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인천 북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인천부평동초등학교 내)에서 미술과 음악 분야 전문 강사를 각각 위촉하여 강사와 학생이 1:2 비율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개조로 주 1회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악,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흥미를 계발하여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에 운영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발굴, 진로·직업 방향 설정, 정서적 안정과 문화 감수성 함양 등 다양한 성장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학부모의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