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을 위한 ‘함께하는 불빛 맛과 추억을 굽다’ 바비큐 캠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영·유·초·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가족(42가족, 총 160명)이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가족들은 함께 바비큐를 준비하고 나누며,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웠던 가족 간의 대화와 웃음을 만끽했다.
특히, 자연 산책, 보물찾기, ‘읽고, 걷고, 쓰는’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은 신체적·정신적 성장의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가족끼리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물찾기와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번 바비큐 캠핑 행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에게 자연과 스포츠, 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