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10월 30일(수), 부평문화공간 시소에서 북부 관내 결대로자람학교 26개교 담당자들과 함께 ‘2025 북부 결대로자람학교 담당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결대로자람학교가 각자의 결대로 성장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는 혁신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북부 학교혁신지원단에서 사전에 기획한 워크북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5개 권역별로 나뉘어 우수사례 공유, 공통 이슈 도출, 2026학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읽-걷-쓰 4P 학습 역량’(관찰·질문·탐구·실행)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을 성찰하고, 실천 가능한 개선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별 자율혁신 방향을 구체화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우리 학교의 강점과 약점, 필수 해결 과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결대로자람학교 담당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는 학교마다의 고유한 결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자율적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자료집 개발, 네트워크 협의회 등을 통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