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관수)은 북부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두근두근 우리 마을 나들이」를 4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계양 지역의 문화·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연계 교육과정이다. 특히 ‘읽고·걷고·쓰는(읽걷쓰)’ 활동과 연계하여 탐방-기록-성찰이 이어지는 배움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대상은 북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총 200학급으로, 버스형과 도보형으로 나누어 학급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평구 120학급, 계양구 80학급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코스로 운영된다. 부평 지역은 부평역사박물관, 캠프마켓, 나비공원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버스형 탐방 3코스와 마을 권역별 도보 탐방 6코스로 구성되며, 계양 지역은 부평도호부관아, 계양산성박물관, 두리생태공원, 계양아라온, 작전시장 등 역사·생태·문화·경제를 아우르는 5개 주제 코스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학급별 2~3차시로 운영되며, 마을교육활동가와 지역문화해설사의 해설, 워크북을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번 사업은 북부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부평구청과 계양구청, 학교지원단, 지역문화해설사, 마을교육활동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된다. 특히 버스 지원, 안전요원 배치, 강사 인력풀 운영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상반기(4월~7월)와 하반기(9월~12월)로 나누어 운영되며, 사전교육·현장체험·사후활동까지 연계하여 교육과정 속 지속적인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이 곧 배움의 공간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