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학교와 마을의 숲을 활용하여 생태환경 보호의 감수성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읽·걷·쓰』 주말 가족 숲 체험활동을 실시함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이인순)는 생태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해오던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활동을 올 하반기에도 운영하였다.
영선초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굴포천과 시냇물 공원을 활용해 매년 숲속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환경 보호 감수성을 키우는 숲 체험 교육활동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10월 25일(토)에 실시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숲 체험활동’은 가족들의 참여가 쉬운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조류 탐조, 숲속 자연 생태 탐구, 자연물 활용 놀이와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약 40여명의 영선 교육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4명의 강사와 3명의 교원이 교육활동을 이끌었다. 오전 10시에 학교에서 집합하여 전체 인원을 4팀으로 나누고 팀별로 체험활동을 시작하였다. 활동 초반에는 교내에서 마음 열기 활동과 학교 숲(꿈빛 숲)에서 목화, 추명국, 소나무, 계수나무 등 관찰하였다. 이후 학교 밖으로 이동하여 굴포천, 시냇물 공원 등에서 복자기나무, 노각나무, 쥐똥나무, 참느릅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가을 액자 꾸미기와 생태놀이-나뭇잎 사랑 릴레이를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하반기 체험교육에서는 흰뺨검둥오리, 할미새, 밀화부리, 까치 등의 조류 탐조와 같은 새로운 교육 내용을 추가하여 참가 가족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