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6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의 주요 목적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에 발맞춰,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컨설팅에는 교육과정 전문 관내 교무부장 8명이 참여하여,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1월 24일에는 교육과정 편성표 점검을 위한 사전 협의회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각 학교에서 제출한 교육과정 편성표를 점검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수업일수, 교과군별 시수 증감,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특히 3~4학년의 학교자율시간 편성에 대해서도 중요한 검토가 이루어진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통해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인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강화함으로써,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