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학교소식

트위터 페이스북
  • 게시물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자신 또는 타인의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를 포함하거나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게시물은 삭제(수정)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가 게시되어 노출될 경우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천동수중학교 책날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운영 - 읽·걷·쓰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

2024-04-23

첨부파일
조회수 :
49
작성자 :
박해인

해당파일이미지


인천동수중학교(교장 김경화)422() 책날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지난 34일 책날개 입학식에서 김동식 작가의 '인생박물관'을 신입생에게 선물하여 입학을 축하하고, 책과 함께 시작하는 중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이후 학교 읽··쓰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240422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 (1).jpg



김동식 작가는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다 2017회색인간을 출간하며 데뷔했다. 이후 7년간 소설집을 포함해 총 16권의 도서와 11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해 독특한 문체와 날카로운 사회 비판 의식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에는 첫 해피 엔딩 모음 소설집, 인생 박물관을 출간했다. 



240422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 (2).jpg학생들과의 만남에서 김동식 작가는 글쓰기로 바뀐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인생에 보물 같은 순간들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태도가 운을 불러온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초단편 소설쓰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소재를 찾고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짧지만 강렬한 초단편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동수중학교에서는 1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김동식 작가의 인생박물관을 중심으로 읽··쓰활동을 진행했다. '읽기' 활동으로는 학생들이 김동식 작가에 대해 조사하고, 인생박물관을 아침독서 활동으로 진행하였고, '걷기' 활동으로 학생들이 소설을 주제로 한 낭독극을 직접 기획하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작품의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작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활동인 '쓰기'에서는 학생들이 작가와 함께 초단편 소설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 ··쓰활동을 통해 창작된 산출물들은 책날개 전시 및 자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240422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 (4).jpg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생박물관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 작가님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궁금했던 것에 대해 작가님께서 솔직하고 시원한 답변을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화 교장은 "책날개 입학식과 더불어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인 독서 습관을 함양하길 바라며, 학생과 더불어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읽··쓰문화도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수중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읽··쓰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240422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 (5).jpg240422 책날개 작가와의 만남 (6).jpg